[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부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 5년 동안 만 55세 이상 시니어 강사 총 620명을 양성하고 서울시민 48,444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올해는 신규로 선발된 150명의 어디나지원단 강사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고 디지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발된 강사들은 대부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디지털 분야에서 활동 이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교육 품질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은 3월 25일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 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AI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 준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현재’다.서울시는 초고령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디지털 전환시대의 고령자는 각종 디지털 기기의 난무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음식점의 키오스크부터 금융거래까지 디지털이 없는 세상은 시골 산골짜기에서 살지 전까지 보기 힘들다.국가인권위원회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의 사회적 소외와 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여러 권고를 했다. 이 권고에는 ▲노인을 위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노인이 사용하기 쉬운 디지털 기기의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정보에 접근할 수 있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의 디지털 약자를 위한 '어디나지원단' 강사 150명을 2월 5일(월)까지 모집한다.'어디나지원단'은 2019년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1대1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5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4만 8천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어디나지원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통한 이동형 교육장도 운영할 계획이다.또
포럼 기사연재 순서1. 과학기술 기반 돌봄사회 구현의 실험과 과제...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2. ‘대전의 기술기반 돌봄사회서비스 실험과 과제’...국현정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3. ‘치매 돌봄서비스 실험과 과제’...박명화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사회 구현을 위한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2차 포럼 ‘소(小)소(昭)하게’가 11월 22일 진행됐다.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 기반 돌봄사회 구현의 실험과 과제’를 주제로 각개약진식으로 진행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원주시는 36개 경로당과 4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여가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비대면 화상교육 장비, 어르신들의 일상적 건강관리 및 자기주도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비대면 건강측정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원주시는 지난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재)강원테크노파크 헬스케어융합혁신센터와 함께 스마트 경로당 플랫폼을 도입·구축했다.7월 12일 원강수 원주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스마트 경로당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올해 고령자 고용촉진 정책으로, ‘고령층의 숙련과 경험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용전략‘을 발표했다.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1위는 ‘일자리’이다.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조사에 따르면, ▲일자리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디지털 격차 해소 분야 ▲교육훈련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 초반, 50대 중후반, 60대 이상 등 생애주기에 따라 원하는 정책이 서로 상이하다.또한 ’22.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세부 연령별로도 취업의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1위는 ‘일자리’로 조사됐다. 하지만 40대와 50대 초반, 50대 중후반, 60대 이상 등 생애주기에 따라 원하는 정책지원이 다르다는 사실도 나타났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만 40세에서 69세의 서울시 중장년 시민 5,26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19일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이 원하는 정책은 △일자리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정부의 세대‧연령별 지원정책에서 4050세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4050세대는 일명 ‘낀세대’로서 자녀를 키우면서 동시에 부모를 부양하는 부담을 짊어진 세대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조기 퇴직 등 고용불안에 처해있다. 기대수명은 길어지는데 이에 비해 경제활동 수명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20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4600억 원을 투입해 4050세대 지원정책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4050세대는 서울시 인구의 38
세상에는 그냥 하는 일과, 일생을 걸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당신의 손길이 곳곳에 스며든,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닷에서는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이곳에 그저 무난하게 근무하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그들은 여기에 끝장을 보기 위해 옵니다.그들의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길 원하니까요.- 주식회사 ‘닷’ 사무실 벽에 쓰인 글[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주식회사 ‘닷’. 사람의 외자 이름처럼 심플하다. 2000년대 초반 IT 붐이일 때는 회사 이름에 ‘닷’을 넣는 게 유행이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닷’이 멋지기만 한 이름일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스마트 시니어의 일상을 보여주는 100세 시대 100초 영상’과 ‘시니어 모델과 메타버스 아바타가 함께 출연’하는 행사가 서초구에서 열린다.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메타버스 패션쇼'를 마련한다.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특화사업인 '서초 스마트 시니어 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150분을 모시고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 ▲메타버스 패션쇼 ▲문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에 2개로 청도, 완도, 2020년에 4개로 인제, 서천, 하동, 고흥, 2021년에 5개로 서귀포, 의정부, 김해, 성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은 은행을 직접 방문할 수밖에 없다. ATM기기는 안내원의 도움없이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번호표를 뽑고 장시간 기다리는 수고를 겪어야만 한다. 고령자의 디지털 금융 거래를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복지관이나 온라인을 통한 교육이 아니라 은행 거래를 위해 방문시 1:1 맞춤식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서울디지털재단과 신한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고령층을 대상으로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금융 교육, 맞춤형 금융 서비스,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같은 또래의 노년층에게서 배우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어디나지원단’을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어디나지원단’은 만 55세 이상이 강사가 되어 디지털에 취약한 노년층을 가르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의 맞춤형 교육이다.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어디나지원단’에서 활동할 강사 100명을 선발해 4월 1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이번에 선발된 강사들은 교육, IT 등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 선생님이 작년 한 해 5개 자치구(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중랑구, 양천구) 400개소의 어르신, 어린이 5만5천여 명에게 ‘로봇 활용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을 실시했다.스마트 로봇 ‘리쿠(LIKU)’는 사람처럼 눈·코·입이 있고, 율동 같은 간단한 동작을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국비 사업으로 로봇 220대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장년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은 일반 시민의 절반수준인 51.6% 수준이다. 70대의 디지털 역량은 14.6%에 불과하다. 일반 시민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1.4%에 이르지만, 고령층은 73.7%로 낮은 편이다. 특히 70대 이상은 38.3%에 불과한 실정이다.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활용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9년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최근 부쩍 늘어난 비대면 디지털기기로 인해 고령층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하거나, 키오스크로 상품을 주문하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기기의 활용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이런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50+디지털 세대 이음단’을 소개한다.지난 50+재단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 이음단’으로 선발해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언택트(Untact)시대의 온택트(Ontact)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세대 간 디지털 정보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2020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 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68.6%로 장애인, 농어민,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 중 꼴찌이다.OECD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은 젊은 세대(16~25세)가 60% 이상이고, 시니어 세대(55~65세)가 5%이하이다. 인터넷 쇼핑은 젊은 세대(16~25세)가 80%이상이고, 시니어 세대(55~74세)가
[이모자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 사회를 맞이해 활발한 사회생활과 적극적인 소비를 즐기는 ‘젊은 노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젊은 노인’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가 요구하는 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과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론테크’라는 주제로 제139회 KISTEP 수요포럼을 10월 13일 열었다.주제발표를 맡은 박영란 강남대학교 교수는 고령층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디자인의 중요성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신종 코로나 19 영향으로 일부 경로당은 문을 연 곳도 있으나 대부분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년층 세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노인 복지의 주 거점인 경로당에 비대면 화상회의 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정보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비대면으로 미술·치매예방교실 같은 여가와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운동이나 건강 관련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